티스토리 뷰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 내력이 화제다. 

아버지 강갑신씨가 6.25 참전용사에 무공훈장 표창자인데다, 

시할아버지는 대구에흉상까지 세워진 백인 권준 장군으로 알려졌다. 

 

강정애 장관 시할아버지인 권준장군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 고향, 학력, 가족  정보 알아보기

 

 

백인 권준 장군

 

백인 권준 장군

 

 

 

권준 장군(1895~1959)은, 

1895년 5월 2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출생했다. 

1917년 광복회 조직에 참여하고 만주로 망명, 독립군의 산실인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21년 북경에서 김원봉과 함께 의열단을 조직해 군자금을 조달하고 총독부 폭탄 투척 등을 지원했다.

또 1926년 황포군관학교에서 군사훈련을수료하고 중국 국민당의장교로 임관되어 활동하며 북벌전에 참여하기도 했고, 

중국의 협조하에 남경에 한인군사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간부 교육에 힘쓰기도 했다. 

 

광복군의 제5지대장과 임정 내무차장을 역임하고, 

교포 선무단단장으로 우리 교민을 안전하게 조국으로 귀국시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1944년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에 합류해 내무부 차장으로 활동했고, 

 

광복 이후에는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초대50사단 등을 역임하며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써왔다. 

1956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해 1959년 10월 27일 충청남도 유성에서 별세했으며,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현재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어 있다.

 

권준 장군 알아보기 

 

 

 

 

 

대구 상리공원에 권준 장군 흉상 건립 기사 보기 

 

권준장군 흉상 제막식 소식 보기

 

 

권준 장군권준 장군 흉상 소개
대구시 서구 중리동 상리공원 내 위치한 '백인 권준 장군 흉상' 모습

 

 

50보병사단 마크

 

백인 권준장군 기념사업회와 제50보병사단은

2016년 10월 10일  대구시 서구 중리동 상리공원 내 백인 권준 장군 흉상을 건립하여 

넋을 기리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17년 11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상리 공원은 1955년 강원 화천에서 창설한 50보병사단이 대구로 옮겨져 처음 주둔한 곳으로

의미가 있다. 50보병사단은 이후 1994년 대구 북구로 이전했다. 

50보병사단은 2013년 6월 20일 사단 창설 58주년을 맞아 본청 회의실을 '권준 홀'로 이름 짓고 현판 제막식도 가진 바 있다.  50보병사단은 경주시 일부와 포항시, 울릉군을 제외한 모든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전 지역을 위수지역으로서 방위한다.  

 

 

상리공원  : 대구 서구 중리동 산198-3

대구 상리공원 위치
권준 장군 흉상이 있는 대구 상리공원 위치

 

 

 

 

 

 

 

  

 

 독립운동가 권준 장군 흉상 뉴스 보도 모습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