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분노 트루시에 감독 실망 박항서보다 약하다

 

 

베트남 국민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의 후임인 트루시에 감독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과 언론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사실상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한 박항서감독의 후임인지라 국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은 당연할 터이다. 이는 마치 한국의 2002년 월드컵 이전 그리고 그 이후까지 신드롬 급으로 열풍을 일으킨 히딩크 감독과 거의 판박이 수준이다. 그 이후에 온 감독들은 사실상 수난을 겪었는데 베트남에서도 그 데자뷰가 지속되는 듯 하다. 

 

"베트남은 약해졌다"

 

베트남 언론인 사오 스타가 필립 투르시에 감독 체제에서 베트남은 약해졌다. 박항서 감독 체제의 베트남과는 다른 모습이라며 악평을 퍼부었다.

 

피파랭킹 95위 베트남, 한국과의 일전 앞두고 있어 

 

튀니지를 4-0으로 격파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피파랭킹 95위인 베트남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7일 일전을 앞두고 있다. 독일의 축구명장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2연승이었고 이제 다음 상대는 베트남이다. 사실상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선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다. 

 

 

 

 

베트남의 전력은?

 

베트남은 중국 대표팀과 최근 0-2로 패했고, 우주베키스탄에도 0대 2로 패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베트남 측에서 먼저 요청한 친선경기로 알려졌고 베트남 측에서 선수들의 모든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트루시에 감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 것이 사실상 당연하다는 듯의 인터뷰를 함녀서 논란이 가속됐다. 

 

트루시에 감독은?

 

 

박항서 감독이 물러나고 전권을 잡은 트루시에 감독은 과거 일본 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감독으로 유명하다. 박항서 감독 퇴임 후 박항서 감독과 마찬가지로 u-23과 성인대표팀을 동시에 지휘하며 베트남 축구의 전권을 잡고 있다. 

허나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서 전임 박항서 감독과 상당히 비교되면서 팬과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vs베트남 경기 일정

 

이번 한국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TV조선에서 생중계되며 

일정은 10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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