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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활약상
북한은 이번대회에 여성 선수 111명, 남자선수 74명 등 총 18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들 중 여선수들의 선전이 거세다
북한은 현재 3일 기준으로
금메달 7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5개를 획득 중이다
9월 28일 여성 사격선수들이 금메달을 땄고
같은 날 기계체조의 안창옥이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주며 2관왕에 올랐다
북한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역도'에서는
리성금과 강현경, 김일경, 림은심이
수년 만의 국제대회 출전이 무색하게
세계 신기록을 잇따라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에서도 여자 선수들의 선전이 거세다
여자선수들은 유도, 사격, 역도,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은빛 메달을 걸었다
현재 다른 종목에서도 북한의 여성 선수들 성과가 대단하다
권투를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등에서도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북한의 한국 '괴뢰' 명칭 화제
북한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을 남조선이 아닌 '괴뢰'로 표현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북한은 한국 기자들이 오히려 '북한' 혹은' 북측'이라고 물어볼 때 굉장히 역정을 내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굳이 줄이면 '조선'으로 말해달라며 늘 화를 내곤 한다.
조선 중앙 TV는 해당 경기를 소개하며
'우리나라팀이 괴뢰팀을 4: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타승한 가운데 끝났습니다' 라며
여성 축구대표팀의 승전보를 전한 바 있다.
북한, 아시안게임 9년만에 여자축구 우승 도전
현재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은 우즈벡을 8-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오늘 여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완승을 거둔 북한은 9시부터 진행 중인 일본과 중국의 승자와 6일 금메달을 다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