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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드라마 제작사를 인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11월 30일 KBS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혹에는 이준호 카카오엔터투자전략부문장이 있으며 이씨는 현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에서 핵심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카카오엠은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업으로, 이 회사는 2020년 '바람픽쳐스'라는 회사를 2백억원에 사들였는데
이 부분에서 고가의 인수 의혹이 있는 상태다. 이 바람픽쳐스라는 회사의 주요 투자자가 유명배우 A씨, 즉 윤정희라는 주장이다. 별다른 수익이 없는데도 시세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인수했고, 이후 고가의 인수 뒤 증자 과정에서 카카오엠이 모두 4백억원의 손해를 입어 카카오엠의 임원들에게 배임 혐의를 적용한 상태다.
현재 배우 A씨는 참고인 신분이나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단독] "부인이 투자한 회사를 400억에?" 카카오 임원, 배임 혐의 수사 보러가기
배우 윤정희 정보
윤정희는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경기 미(美)출신이다. 2005년 임성한 작가의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드라마 하늘시이여 다시보기
하늘이시여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로, 2005년 9월 10일부터 2006년 7월 2일까지 SBS 주말시간대에 방영된 주말드라마로 당시 선충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다. 어린시절 헤어진 딸이 며느리로 다시 만나는 설정으로 파격적인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윤정희는 2015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남편은 6세 연상 회사원으로만 알려져있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가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