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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빅테크기업 카카오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정신아 신임 대표에 대해 연일 화제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역사 첫 여성 CEO이고, 또 현재 카카오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해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의 측근들로 임명되던 기존 인사와 달리, 

정 신임대표 내정자는 김범수 창업자와 오랜 시절 인연을 맺어온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년 전 사회 초년생 시절 정신아 카카오 신임 대표

 

정신아 카카오 신임대표 내정자 이력 

 

1975년생

 

학력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마케팅 석사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경력

카카오벤처스 대표이사 (2019~2023)

카카오벤처스 상무, 파트너 (2013-2018)

NHN 수석부장 (2010-2013)

이베이 APAC 전략 및 신규사업개발 매니저 (2007-2009)

보스턴컨설팅그룹 (1999-2007)

 

 

 

정신아 신임 대표 내정자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이로써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와 함께 한국을 이끄는 양대 산맥인 IT 거대공룡 기업의 수장이 모두 여성으로 이뤄지게 되어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는데요, 

정 내정자는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 표결을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정신아 내정자는 보스턴 컨설팅그룹과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 네이버를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습니다. 2018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아 인공지능(AI)로봇 등의 선행기술, 모바일 플랫폼, 게임,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IT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해왔습니다. 특히 10여년 간 카카오벤처스에서 몸을 담으며 VC 로서의 스타트업에 대한 안목, 그리고 작은 조직에서 큰 조직으로 키워내는 모든 과정, 그리고 기업의 흥망성쇠와 기업을 보는 안목 등을 수준급으로 키워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 내정자는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성장만을 위한 자유 경영이 아닌 적극적인 책임 경영을 실행하고, 미래 핵심사업 분야에 더욱 집중하겠다" 며 "카카오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변화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의 이야기 (4년전 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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