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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랭킹 112위 권순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선수가 현재 논란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권순우의 세계랭킹은 112위로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 선수입니다. 

 

허나 권순우는 세계 636위의 태국 선수인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대2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권수우는 사실 어깨 부상을 딛고 8월부터 다시 훈련에 매진했으나 6연패에 빠진 상황입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권순우는 삼레즈와 첫 경기를 진행했으나 이번 패배로 단식경기를 조기에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삼레즈에게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고, 2세트에서도 2-4로 밀리며 고전했습니다. 

가까스로 역전에 성공해 3세트까지 끌고 갔으나 3세트 시작후 연달아 5게임을 내줬고 결국 패했습니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권순우는 이제 홍성찬(195위)와 한조를 이룬 남자 복식 경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권순우 라켓 박살 악수 무시 태도 논란

 

라켓을 내리쳐서 아예 라켓이 휘어진 모습 출처 웨이보&유튜브 

권순우 선수 경기 장면 보러가기

 

현지 영상에 따르면 권순우는 패배가 확정된 후 라켓을 수차례 내리쳐 박살냈습니다.

그럼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의자를 또 때리고 짐을 챙기다가 다시 또 라켓을 집어들어서 박살냈습니다. 

 

삼레즈가 악수 청했으나 무시당한 뒤 삼레즈가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라켓을 집어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승자인 삼레즈가 악수를 청했으나 권순우는 눈길도 주지 않고 무시했고 

삼레즈는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퇴장했습니다. 

 

 

 

 

 

권순우 행동 중국 현지 논란

 

권순우의 행동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에서는 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포츠맨십이 없는 권순우의 행동을 심하게 질타하고 있습니다. 

 

중국 웨이보 반응 보기

 

 

 

 

 

권순우 원더걸스 유빈 연애

 

출처 ㅣ 원더걸스 유빈 인스타그램

 

권순우선수는 인기 아이돌이었던 원더걸스의 유빈양과 공개 열애 중입니다. 1988년생인 유빈과 1997년생인 권순우는 9살 연상연하 커플로도 화제를 모았고 지난 5월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인스타 등을 통해 활발히 공개연애 중입니다. 

 

 

권순우 선수는 아직 어린데다 촉망받는 선수인만큼 남은 복식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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