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조각투자 핀고 소개 및 사용방법과 수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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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음원조각투자 핀고 소개
• 핀고 사용방법
• 핀고 수익구조

 

음원조각투자 핀고 소개

 

핀고컴퍼니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과거 위프렉스라는 서비스명으로 플랫폼을 운영한 바 있다. 즉 과거명은 위프렉스로 쉽게 설명하면 음원 상품 구매를 통해 음원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블랙핑크, 갓세븐 등 인기 아이돌의 곡을 비롯하여 인기 드라마 ost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조각투자 음악상품이다. 다만 핀고는 뮤직카우와 차이점이 있다. 뮤직카우의 경우 주식처럼 음원 지분의 시장가치가 실시간으로 변하나 핀고의 경우 지분가액이 고정돼있어 해당 음원에 따른 이익만 제공한다. 즉 주가변동 없이 이익배당만 하는 셈이다. 핀고컴퍼니는 미래에셋증권과 증권형 토큰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이며 곧 미래에셋 증권 계좌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가오는 토큰증권 입법체계 규율에 맞춰서 뮤직카우 역시 키움증권의 증권계좌를 이용하는만큼 핀고 컴퍼니 역시 해당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모양새다.

 

핀고 사용방법

 

핀고 역시 앱을 통해 다운로드받아 참여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하는 가수 혹은 음원에 간단히 투자하고 수익금을 정산받는다. 다만 특이하게도 저작권을 실제 소유할 수 있는 린고 프리미엄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 저작권에 따른 수익청구권 형태의 뮤직카우와 달리 핀고는 저작권을 실제 매입하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통해 저작권료를 매달 정산받을 수 있는 서비스 또한 진행중이다. 핀고 앱을 통해 전자서명으로 간단히 저작권을 소유하고, 저작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까지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구조는 핀고컴퍼니를 통한 신탁 방식이다. 핀고는 신탁 과정에서 음악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의 실제 법적 소유를 회원에게 이전하기 위한 제반 과정을 처리해주며 이를 통해 별도의 권리를 제공한다. 

 

핀고 수익구조

 

핀고의 수익구조는 우선 저작권을 기본으로 한다. 저작자를 보호하는 저작인격권, 저작자의 경제적 익을 위한 저작재산권, 음반제작자, 가수 등에게 부여되어있는 저작인접권으로 나눠진다. 저작인격권은 저작가 사망 시 소멸되며 재산권은 원작자 사후 70년까지, 인접권은 음원 발매일 다음 해 1월 1일부터 70년까지 보호된다. 기본 구조는 내가 좋아하는 곡을 구매하고 매일 음원 수익을 정산받는 구조다. 즉 핀고에 가입해 원하는 음악에 참여하면 매일 음원 수익이 지급 완료되는 구조다. 해당 수익률의 경우 해당 음악이 어디에서 재생되는지, 즉 전송 복제 공연 방송 기타 등에서 거둬드린 다양한 수익의 비중을 확인할 수 있고 내가 투자한 음악 상품은 다시 재반환하여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구조다. 핀고의 경우 사이트 기준 우주소녀 BeBe 1년 수익률 8.78%, 딘딘의 널 사랑하면 안돼 1년 수익률 10.34%, 우주소녀 아이야 9.54%로 기재돼있다. 다만 아직 포트폴리오가 적은 만큼 미래에셋 계좌 이후 좀 더 꾸준히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