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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스 파트너스 웹사이트 캡처

 

목차 

  • NPL조각투자 플루토스파트너스 소개
  • NPL 조각투자 플루토스파트너스 현황
  • NPL 조각투자 플루토스파트너스 전망

 

NPL조각투자 플루토스파트너스 소개

 

우선 플루토스파트너스의 웹사이트에 게시된 소개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인수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모투자 전문회사라고 소개한다. 허나 각종 보도자료에서 플루토스파트너스는 부동산 NPL(무수익여신)기초자산 토큰증권 투자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라고 소개 중이다. 플루토스파트너스의 2022년 보도자료를 통해 좀 더 살펴보면, 공동대표는 대우증권, 리먼브라더스, 스탠다드차타드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국내외 회사의 인수합병 및 인수 후 개발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보유 하고 있는 경영진이라고 소개한다. 2022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사와 M&A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향후 코스닥상장사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3월 보도자료에도 K콘텐츠 펀드를 결성해 K콘텐츠 투자에 나선다고 말하고 있다. 다만 토큰증권 법제화 발표 이후 회사에 대한 소개는  NPL토큰증권투자플랫폼사로 소개되고 있다.

 

NPL조각투자 플루토스파트너스 현황

 

우선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플루토스파트너스는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협약식을 맺었다. 양사는 부동산을 비롯해 다양한 기초자산 토대의 토큰 증권 사업을 추진하며 딜소싱 등에서 협력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MOU를 살펴보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이른바 P2P라 불리는 칵테일펀딩 (주)트리거파트너스 역시 플루토스파트너스와 MOU를 체결했다. NPL을 주 상품으로 하는 토큰증권플랫폼으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하고, 이후 플랫폼 체계화 및 투자상품 소싱을 위한 업무를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웹3인에이블러 파라메타, 즉 구 아이콘루프의 경우에도 플루토스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마 아이콘루프가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을 통해 STO플랫폼 구축에 힘을 줄 것으로 보인다. 

 

 NPL조각투자 플루토스파트너스 전망

 

NPL을 STO로 전면으로 내세우는 것은 첫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STO 제도권 내에서 NPL을 자금조달의 한 창구로 사용하하여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토큰증권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위 칵테일펀딩 같은 온투업권 내 회사의 경우 부실채권을 빠르게 매각하고 투자자들에게는 환금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발하고 있다. 허나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고, 기존 해당 채권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도 환금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긴 하나 전체적으로 어떤 기능으로서 완전히 자리잡을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인다.  NPL은 Non Performing Loan의 약자로서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으로 금융회사의 부실채권을 뜻한다. 즉 금융기관이 빌려준 돈을 회수할 가능성이 없어 수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회사들은 이런 NPL을 채권추심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등에 싼 가격에 매각하고, 이를 매입한 회사들이 이를 추심하거나 혹은 재매각해 수익을 올리는 구조다. 다만 우리나라는 일반인이 NPL을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서 만약 NPL조각투자가 가능하게된다면, 일반인들도 처음으로  NPL채권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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