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 소유 소개 및 사용 방법 및 수익방식

소유 웹사이트 캡처 및 소유앱 화면

 

 

목차

 

• 소유 소개와 창업 스토리 등
• 소유 사용 방법
• 소유의 상장건물 및 수익구조 소개

 

소유 소개와 창업스토리

 

소유는 가수 소유의 이름과 같지만, 사실상 '부동산을 모두에게 소유하게 한다'는 모토로 서비스명을 만든 루센트블록이란 회사의 서비스명이다. 앞서 설명한 카사와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다. 소유는 2021년 4월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인가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를 졸업한 허세영 대표에 의해 2018년 세워졌다. 특히 임차인들이 임대료를 내지 못하고 올라가는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쫓겨나는 현실을 보며 그런 임차인들에게도 건물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시작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주목하며 상업용 부동산을 쪼개팔 수 있는 구조를 떠올렸고, 2021년 4월 전자증권방식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인가받았다. 특히 소유는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에 STO를 접목한 방식으로 인가를 받았다. 예탁결제원에 공모한 증권 각각이 등록되며 증권은 실시간으로 계좌연결기관과 연동된다. 소유는 SOU를 하나의 1주 단위로 쓰고 있다. 주 계좌는 하나금융투자의 증권계좌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의 건물을 상장했다. 

 

소유 사용방법

 

소유 역시 앱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으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소유 역시 다운로드를 받은 뒤 우선 계좌연결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의 증권계좌 개설이 필수다. 참고로 금융계좌는 악용되지 않기 위해서 한 금융사의 계좌개설을 진행하면 20일간 타 금융사의 계좌를 개설할 수 없다. 이때문에 혹여 타 금융계좌를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면 시간을 기다렸다가 개설할 수 있다. 증권계좌 개설의 경우 각종 투자 성향에 따른 확인이 필요하며, 가상자산매매업자는 개설이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한다. 정부에서 가상자산업자는 탈세 및 자금세탁 등의 이유로 가상자산매매업자를 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계좌개설을 어느정도 제한해 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소유 역시도 주계좌로 증권계좌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를 유념하여 개설할 수 있다. 소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하나금융투자 앱을 별도로 다운받거나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소유 앱을 통해서 계좌를 개설하고 소유의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소유 상장건물 및 수익구조 소개

 

소유는 현재까지 총 5개의 건물을 상장했다. 안국에 위치한 다운타우너 햄버거집이 1호다. 해당 공모금액은 53억원이었으며 공모 시작 2시간 51분만에 조기 완판되었다. 2호의 경우에는 이태원에 위치한 새비지가든이었고 68억원 규모였다.사실상 카페같은 곳인데 현재 개별 단가 밑 수익률이 많이 낮은 상황이다. 3호는 대전에 위치한 창업스페이스로, 소유의 본사가 대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상징성이 있었다. 통건물로 9억 1천만원에 진행했고 4호는 문래에 있는 공차 매장을 진행했다. 공차의 경우 매장 이익의 78%이상을 배당하고 운영 사항 및 참여를 결정했다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매출 연동 시스템으로 배당을 진행해 배당이 엄청 크진 않았다. 문래 공차의 경우 총 14억 9천만원의 공모금액이었다. 소유의 가장 최근 공모 건물은 전주 시화연풍 한옥 호텔로 총 14억 7천만원 규모였는데 이 호텔은 배당이 연 5% 고정으로 지금까지 진행한 소유의 배당 수익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소유의 경우에도 2차 거래가 진행되고 있으나 모든 건물이 최초 공모가 5천원 대비 낮게 책정돼있다. 다만 이는 주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부동산을 개별 거래하면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로 보이며 실제 건물가격은 건물에 따른 감정평가금액과 연동된다. 소유의 경우에도 수익구조는 배당수익, 시세차익, 매각차익이 있으나 소유는 아직 매각건물은 없어서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