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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조각투자 뮤직카우의 앱 예시 화면

 

목차

  • 음원조각투자와 뮤직카우에 대한 소개
  •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란
  • 뮤직카우를 통한 수익창출 방법

 

음원조각투자와 뮤직카우에 대한 소개

 

뮤직카우는 세계최초 음악 저작권 투자 플랫폼이다. 여기서 저작권이라 함은 저작권료참여청구권을 일컫는다. 음악 저작권에 대한 소개는 아래 후술하도록 한다. 뮤직카우는 2016년에 작곡가 출신 정현경대표가 이른바 뮤직테크 기업으로 창업했다. 뮤직카우는 음악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음악 관련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음악 작곡가나 저작권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뮤직카우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조각내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는 음악 산업 내에서 그간 작곡가나 가수 등에만 독식됐던 음악 저작권이 대중이라는 다수에게 조각내 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일반적으로 작곡가 등은 보유한 저작권을 토대로 음원, 음반, 스트리밍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왔다. 뮤직카우의 가장 대표적인 저작권 사례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과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으로 해당 저작권에 대한 참여가 상당하기도 했다. 뮤직카우는 일반적인 부동산 조각투자와는 달리 해당 음악저작료 참여청구권을 경매 방식을 통해 낙찰 받을 수 있는 형태이며, 공모주 형태와 유사하기도 하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판단을 받았고 신탁수익증권 방식으로 권고를 받으며 신규 저작권 상장을 중단하고 음악 저작권을 일일이 신탁하는 형태로 변경해오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9월에 곧 새로 변경된 구조로 재오픈 예정이다.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란

 

뮤직카우의 웹사이트 설몀엥 따르면, 뮤직카우는 저작권의 권리 중에서도 현행법 상 양도가 가능하고 저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금전적인 권리가 포함된 재산권과 인접권을 권리자로부터 양도받아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즉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은 해당 음악 재산권과 인접권으로부터 발생되는 저작권료 수익을 구매한 지분 비율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즉 저작재산권은 창작자인 작곡가, 작사가 및 편곡자가 가지는 권리이고 또 저작인접권은 완성된 저작물을 해석하고 전달하여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끔 해주는 사람들이 가지는 권리를 뜻한다. 즉 작곡가와 작사가가 만든 노래를 가지고 실제 이를 부르는 가수, 그리고 이를 좀 더 대중화해주는 프로듀서 등이  가지는 권리를 말한다.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유명한 노래, 꾸준히 인기있는 노래의 경우에는 안정된 수익이 계속 발생하기도 한다. 장범준의 벚꽃엔딩을 벚꽃연금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봄만 되면 완전하게 재생돼 저작권료 전반을 갖고 있는 장범준에게 해당 수익이 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뮤직카우는 이와 같은 저작권에 대한 투자 기회를 주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뮤직카우를 통한 수익창출방법

 

뮤직카우는 우선 앞서 소개한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들과는 배당 형태나 참여 방식 등이 상이하다. 기본적으로 옥션 즉 경매를 기본으로 한다. 정규 옥션과 비정규 옥션으로 나눠지며 정규옥션의 경우 일반 옥션은 매주 평일 오후 12시에 1곡씩 공개되고, 곡마다 옥션 참여를 6일 후에 마감한다. 비정규 옥션은 매번 정해진 시간에 오픈하고 마감하는 정규 옥션과 달리 변경된 일정으로 불시에 진행되는 옥션으로 사전 예고 없이 일정 시간동안 진행된다. 혹은 단 하루만에 마감하는 옥션들도 있다. 참여 방법의 경우 진행 중인 옥션에 참여하고 싶은 곡을 클릭하고, 원하는 입찰 수량 및 가격을 입력해서 입찰 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수익의 경우 매월 첫 영업일에 정산되는 구조이고 하루만 보유해도 다음달에 저작권료가 정산될 수 있다.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저작권 관리 협회에서 확인 후 매월 저작권자에게 나눠준다. 다만 과거 저작권료 대비 미래 저작권료가 하락할 수도 있고, 아티스트의 평판에 따라서도 개별 곡의 저작권료가 하락할 수 있으며 만약 과다한 금액으로 옥션을 낙찰받았을 경우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 저작권법 보호기간은 70년이다. 저작권료는 금융회사를 통해 신탁되며 뮤직카우는 키움증권의 계좌를 기반으로 전자증권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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